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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설계와 캐드? 캐드직과 설계직?</b>

by 캐드존도면제작실 2007. 1. 29.

캐드직이 단순직인가? 기술직인가?

 

캐드는 말 그대로 컴퓨터를 이용한 도면설계 제작이다

그러나 미래는 세분화되고 더욱더 전문 특화되어가고있다.

돈 많이 버는 직업과는 거리멀다 라는 인식

이건 우리나라가 아직 관의 문화라서그렇다.

즉 변호사 의사 이런직업은 돈을 많이 번다 그것은 법과 사람생명이라는 중심축에 있는

직업이라서 그렇다. 물론 사람마다 사무실마다 소득의 차이는 있지만..

 

그럼 기술엔지니어는 즉 캐드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은 돈  많이 버는 사람이 없는건가?

불행히도 조선.항공 선박 등

대기업소속 설계팀 정도나 그렇지..순수 캐드제작으로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흔치않다

그건 캐드란 분야가 제조업 디자인업에 소속된 분야라서 더더욱그런것이다.

그렇지만 업무적으로 당연히 캐드파일이 있어야하고

그건 이제 업체들도전부인식하는 것이다.

 

캐드와 더불어, 설계를 할줄알아야하는데.설계란 어찌보면,협의와 타협의 산물이다.

상대가 ok하면 맞는설계이고 아니면 틀린도면이다.

공정과 원칙의 기준도있지만, 이역시 사실 업체마다 다르고,이게 문제인것이다.

나라에서 이런원칙의 기준을 각분야마다 전부 세팅 잡아주어야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과연 기술공무원들은 뭘 하는지..

 

기술마인드란 바로 그런것이다.

나 자신도 어차피 의뢰자 요구대로 작업해주고 있다.

(논쟁을 벌이기 싫어서이다.왜냐면 그들은 그들만의 고집과 이기심이 있는것이다)

(우리나라 사람의 마인드는 자기가 최고이고 남과 협약을 무시하는것을 종종본다)

(즉 혼자 다 하려고한다.그러나 신이 아닌이상 혼자 다 하는것은 그만큼 오류가 있다)

(우리는 천재가 아니다.그냥 인간일뿐이다 그래서 서로 도와야한다)

 

근데 틀린것같으면서도.그렇게 하는것이다.

이렇게 해서는 우리나라는 여전히 대기업 몇군데가 우리나라 산업을 이끄는 역 현상이

여전할것이다.

 

원론적인 이야기이지만, 흔히 설계쟁이라 한다.

그 설계쟁이에 캐드가 붙어서 캐드설계직 뭐 이런식으로 말을 붙이지만

디자이너 이냐 오퍼레이터냐? 즉 캐드만 할줄아냐? 설계까지 가능하냐 인데..

내가 생각하는 참다운설계는 바로 고집이 아닌,타협과 협약에 의한 산출이 바로 참다운설계이다

혼자만의 생각은 예술분야에서나 가능하다.그러나 설계는 공적인것이다.

여러사람이 보는것이므로, 다수의 사람의 의견이 들어가고

거기에 전문적인 식견과 도면이 정밀하게 나올때, 비로소 제대로된 설계이다.

업체대표자나 실무자 팀장만의 생각이 들어간 도면은 그사람의 설계이지

그 업체의 도면이 아닌것이다. 부하직원의 의견도 수렴되는 도면도 중요하다.

아무리 상사가 뛰어나더라도,부하직원의 의견이 맞을수도 있다.

그것을 취한 도면이 소중한것이며 그게 참다운 설계이다.